제주도, 신천지 관련자 748명 중 747명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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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천지 관련자 748명 중 747명 소재 확인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2.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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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28일 전화문진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 46명 검사…전원 음성 판정
- 도, 소재파악 중 1명, 미연결자 5명 지속 연락 중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7~28일 양일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으로부터 제공받은 신천지 교육생 102명과 신천지 교인 646명 등 총 관련자 748명에 대한 확인에 나선 결과, 전화와 주소가 불명확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소재를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신천지 관련자 748명 중 5명을 제외한 743명과 전화 문진을 마쳤고, 이 중 유증상자로 확인된 46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나머지 전화 문진이 이뤄지지 않은 5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화 확인 중에 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1명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조속히 확인해 구체적인 위치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연락이 닿지 않는 도내 신천지 관련자에 대한 위치추적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도와 보건복지부, 제주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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