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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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2.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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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야외체육시설 등 주민 다수 이용시설 방역 전개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 참여단체를 확대하여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시청)
제주시가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주시청)

그동안 제주시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1,598개소에 대하여 자생단체와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는 참여단체와 방역대상 시설을 확대하여 주1회 이상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6개 읍면동 2,040개 시설 ․ 123개 자생단체 ․ 1,780여명 참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5일 각 읍·면·동으로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하였고, 앞으로도 소독약품과 방제복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압축분무기(156개), 방제복(1,300벌), 소독약품(1,300L), 마스크(6,500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에서는 제주시로부터 압축분무기(50개), 소독약품(672L), 마스크(1,000개)를 지원받아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단원 701명과 함께 매주 1회 야외체육시설 48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공공문화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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