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설 개선 나서
상태바
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설 개선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4.14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 압축식 가로 휴지통 10곳, 클린하우스·RFID 태양광·LED 조명시설 설치
▲ 제주시

[시사매거진]휴지통, 음식물 장비 등 클린하우스 시설에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 접목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우선, 제주시청, 시외버스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가로 휴지통 10곳을 일정량의 쓰레기가 차면 자동으로 압축 구동하여 기존 휴지통의 5배 이상 쓰레기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적재량 확인 및 통계 수집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태양광 압축 방식의 휴지통으로 오는 5월까지 교체를 완료하고 차후 효과 분석을 실시한 후 확대 보급하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주시 동 전역에 음식물 개별 계량장비(RFID)가 전면 보급됨에 따라 비가림시설 외 거치 형태의 클린하우스에도 전기시설을 보강하고 한전 전주가 없어 전기 인입이 어려운 곳에는 태양광모듈 구성되어 일조량이 충분한 주간에 한번 완충하면 5~6일 가동되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장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클린하우스 조명을 기존 조명보다 1.5배 이상 밝으며 수명도 5배 이상 긴 LED 조명시설로 년차적으로 교체하여 운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심야 시간 클린하우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