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플러스가 외식업 경영주를 응원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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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플러스가 외식업 경영주를 응원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 전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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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큰 타격을 받은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공무원들의 외식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금융권은 대출한도를 늘려주는 등 각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가맹본부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비닐장갑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로열티 면제, 물류비를 인하하는 등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업소용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외식업 경영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비 지원금 3만원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또, 매장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위생 안내 스티커 1,000장을 제작해 기존 회원과 스티커를 신청한 서울, 수도권 지역 외식업 경영주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 19여파 속에 외식업소를 찾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외식업소 위생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했다”라며 “많은 외식업 경영주들이 힘든 시기를 겪는 가운데 ‘식재료 구입비 3만원 지원 이벤트’와 ‘위생 안내 스티커’가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외부 활동 자제로 온라인 식재료 구매 및 직배송 대형마트 등의 이용이 늘었지만 급증하는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조기 품절로 이어져 외식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매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업체와 협심해 물류망 확대 및 상품 확보로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더플러스가 배포하는 ‘위생 안내 스티커’를 신청하려면 오더플러스 앱에 회원가입 한 뒤 검색하여 주문하면 우편으로 무료 발송될 예정이다. 스티커 배포는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식재료 구입비 지원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6만 9천여 종의 업소용 식자재 및 소모품을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 서비스로 국내 여러 식자재 유통 업체의 상품을 비교하고 주문, 결제, 일별 시세조회, 거래 명세서 관리, 새벽 배송 등을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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