ᅟᅳᇁ선이 어디(표선)이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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ᅟᅳᇁ선이 어디(표선)이 어디야?
  • 고기봉 기자
  • 승인 2020.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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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표시가 장기간 훼손되어 있지만 그대로 방치.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제주시에서 봉개 방향(연북로)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교통표지판 지시를 의미하는 방향 표시가 몇 달째 훼손된 체로 있어 행정당국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9년 9월에 연북로(제주시 화북 이동)에 세워진 2개의 연속 교통표지판을 자세히 살펴보니 표선(ᅟᅳᇁ선)으로 되어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훼손된 그대로 표시되어 있어 정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아주 간단히 정비 할 수 있는 교통표지판을 장기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제주도 교통표지판 관리에 문제점이 있다.

도로교통표지판은 주의나 규제, 지시, 또는 지시 사항 등을 의미하며,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이를 지키는 것이 좋다. 도로 교통표지판의 설치되어 있는 곳은 반드시 표지판대로 운전을 해야만 안전한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도로교통표지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주의 표시는 도로 상태의 변화 혹은 위험지역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규제 표시는 통행의 금지 혹은 횡단금지 등 운전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표시해 두고, 지시 표시는 통행방법, 통행구분 등을 운전자에게 지시한다.

또한 보조 표시는 주의 , 규제, 지시 표시를 보조하는 부연적인 설명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리고 도로교통표지판은 사용되는 색상에 따라 의미를 구분할 수 있다. 주황색과 황색은 주의를 의미하며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위험을 알려준다. 빨간색은 규제를 의미하며, 정지, 진입 금지 등 도로이 중요한 위험을 알려준다. 파란색은 지시를 의미하며, 통행방법 및 통행 구분 등 지시를 표시한다.

이처럼 도로교통표지판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약속이다. 만약 도로교통표지판을 무시하고 운전을 하거나 보행을 한다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표지판을 발견하면 반드시 표지판의 지시 사항을 따라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모든 운전자가 안전한 운전을 위해 또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표지판대로 운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연북로에 세워진 지명 표시중 일부가 훼손되었음(사진 고기봉 기자)
연북로에 세워진 지명 표시중 일부가 훼손되었음(사진_고기봉 기자)
연북로에 세워진 두개의 지명 교통표지판 일부가 장기간 훼손되어 그대로 방치(사진 고기봉 기자)
연북로에 세워진 두개의 지명 교통표지판 일부가 장기간 훼손되어 그대로 방치(사진_고기봉 기자)
표지판 두개가 글자가 훼손되었는데 간단히 ㅣㅣ 붙이는 작업만 하면 되는데 장기간 방치(사진 고기봉  기자)
표지판 두개가 글자가 훼손되었는데 간단히 붙이는 작업만 하면 되는데 장기간 방치(사진_고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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