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2020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 고요한 택시운전원, 시각장애인 안전안마사, 발달장애인 클린 마스터, 정신장애인 카페관리사 등 5개 직무가 새로이 개발되었으며,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뇌병변장애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등의 직무 보급·확산을 이루었고 장애인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성과가 있었다.
2020년 사업 모집기간은 2월 26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이며, 신청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말까지 공단과 함께 동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나 고용개발원 직업영역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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