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전주시 공공시설 임시 휴무 시책에 동참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시 효자동 소재 "엄마손 김치찌개 식당"(대표 심재규, 67)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전주시의 노력에 동참했다.
전주시(시장 김승수) 가 근로자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주시 공공시설 임시 휴무를 정하고 시행에 들어가자 곧바로 엄마손 김치찌개도 6일간 식당영업을 접고 휴무에 동참해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심재규 엄마손 김치찌개 대표는 "중국 우한발 코로나 19 폐렴이 한국으로 전파되어 우리 국민들을 고통과 불안으로 몰아 넣는 걸 보니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특히 전주시 공무원들과 의료진 들의 밤낮없는 방역 활동을 보니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함꼐 고비를 같이 넘겨보자는 생각에 임시 휴무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식당들도 동참하고 고객분들은 도시락을 지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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