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굿네이버스 동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훈육과 아동권리 기본교육, 학교폭력 예방인형극, 부모교육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부모, 교사 등 6,900여 명이 176회에 걸쳐 아동권리 교육을 이수했다.
시는 3월 중 일정을 확정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순옥 아동친화팀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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