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익학원, 동성로YBM 코로나19에 특별방역, 자체소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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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익학원, 동성로YBM 코로나19에 특별방역, 자체소독 진행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2.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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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 청정지역이였던 대구에서 31번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 후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지역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대구 토익학원 동성로YBM에서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본관 6층과 2관 3층에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 후 강의에 참석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미쳐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강생들에게는 6층 데스크에서 마스크를 준비해주는 등 코로나19에 남다른 대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월 강의 시작 전,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여 본관은 물론 2관까지 강의실 내부를 비롯해 로비, 화장실을 비롯한 건물전체를 소독하였다. 매일 직원들이 소독제를 이용해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전문업체방역업체를 통해 1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전용 방역을 매주 진행함으로써 수강생의 안전을 챙기고 원활한 수업진행이 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아직 방역에 소흘한 타학원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좋은 사례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동성로YBM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가 다수 추가됨에 따라 20일, 21일 양일간 임시휴원을 결정하였다. 아직 동성로YBM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특별방역을 통해 코로나19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대구 토익학원 동성로YBM의 임시휴원 결정이다. 

임시휴원 기간동안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자체소독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학습환경을 한 번 더 점검하고 있다.

동성로YBM관계자는 “수강상담을 방문으로 진행하지 못해 불편하시겠지만, 현 상황을 고려해 전화상담과 온라인등록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역과 자체소독을 통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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