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터전 잃은 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중이다"고 20일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는 물론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소방서는 2017년 이후 현재까지 화재피해주민에 30건의 긴급구호물품 지급과 306회 긴급복구반을 운영하였으며, 335개의 기초소방시설을 지급하였다.
지원 대상자는 주택화재 피해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긴급구호 생활용품(Kit)세트와, 쌀20kg,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화재피해 현장 잔해정리 등 긴급복구반을 지원하며, 이재민 임시주거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관계기관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화재보험 가입지원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청순 현장대응단장은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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