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베트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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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베트남 투자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0.02.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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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 전문가가 자신 있게 내놓는 성공적인 베트남 투자 지침서
저자 최근환 | 출판사 북랩
저자 최근환 | 출판사 북랩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한때 베트남에 덮어놓고 투자해도 열에 아홉은 성공한다던 호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강대국의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베트남 역시 다양한 규제와 정책을 통해 자국민을 우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영리하게 투자한다면 베트남에는 아직 더 큰 성공의 기회가 남아 있다.

‘영리한 베트남 투자’의 저자는 30여 년 동안 국제 금융, 해외 투자, 경제 통상 전문가로 국제 금융 시장에 직접 참여하면서 미래 전망을 바탕으로 일해왔다. 그가 바라본 베트남은 한마디로 ‘만만치 않은 나라’다. 1988년의 대외 개방 후 3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은 투자하기에 절대 쉽지 않은 나라가 되었다. 한국은 아직까지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지만, 일본, 중국, 대만과 아세안의 나머지 9개 회원국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세계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제는 경제 협력체를 넘어 EU 같은 단일 시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2050년경이면 중국, 미국, EU에 이어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권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향후 30년은 아세안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중요한 아세안의 핵심 국가로 베트남이 자리한다. 베트남은 왕성한 소비 시장, 풍부한. 노동력, 끊임없이 유입되는 해외 투자 자금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미국과 중국 간의 G2 파워 게임에 무역 전쟁까지 가세하면서 중국의 대체 생산 기지로서 베트남이 각광받고 있다. 무역 전쟁의 가장 큰 수혜국으로 베트남이 거론되면서 지금이 시간에도 베트남에는 투자가 몰려들고 있다.

30여 년 동안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에 대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A부터 Z까지 분석한 ‘영리한 베트남 투자’를 통해, 독자들은 베트남의 진면목과 현재 위상을 알고, 어떻게 하면 베트남에서 영리하게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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