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지난 17일 12:30경 발생한 순천-완주간 완주방향 64km지점 사매터널 내 다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이 수습되면서

사망이 4명으로 늘어나고 중상자 2명, 경상자 41명 등 사상자가 총 47명으로 당초 파악 숫자보다 늘어났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사고현장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과 합동으로 현장 조사 및 사고원인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설명자료]

□ 사고일시·장소 : ‘20. 2. 17.(월) 12:30경 순천완주고속도로 64k

(완주방향, 남원 사매면 사매 2터널내) ※ 사매 2터널 : 터널 길이 712m

□ 피해사항 <2.18. 03:30 현재>

◦ 터널내 탱크로리 등 차량 28대 (추정)

◦ 인피사항(총 47명) : 사망4, 중상2, 경상41명 <*견인작업중 추가1구 발견>

□ 사고개요 : 사고차량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방향 편도2차 2차로를 진행중 눈길 미끄럼(추정)으로 탱크로리 등 추돌사고 발생, 이로 인한 화재로 인해 터널(사매 2터널) 전면통제 (고속도로 서남원IC, 북남원IC, 오수IC 등 우회 조치)

□ 경찰 조치사항

◦ 12:30경 최초신고 출동, 13:40경 차량통제 및 우회조치

◦ 교통통제 등 경력 배치(순찰차 30대, 경찰관 65명) : 9지구대, 남원서,임실서,완주서 등 관할서장 현장지휘 및 IC진입통제 조치

□ 현장수습 및 소통 상황

◦ 전일 16:00현재 ►터널내 사고차량 견인조치 (12:30경 추돌발생이후 탱크로리 화재, 유독가스로 16:00경까지 터널 진입불가)

◦ 금일 03:30현재 ►터널내 차량 견인조치 완료(탱크로리 2대 제외)

◦ 터널 정상화 관련

►사매 2터널 공사는 천장구조물 공사등 완료후 종합안전진단을 거쳐 최소 3~4일이상 소요 예정 (우회조치 : 북남원IC ⇒ (745번 국도) ⇒ 오수IC)

►반대 차로(하행)도 합동조사 완료시까지 통제 예정 (재난대책본부 판단)

□ 오늘 추진상황

◦ 합동 사고조사 : 2.18(화) 10:30경 국과수 등 총19명 현장조사

►지방청(3), 남원서(9),도로교통공단(3),국과수(4) 등 합동조사 예정

◦ 교통통제 배치(순찰차 10대, 경력 20명) ►오수IC(4대 8명), 북남원IC(5대 10명), 사매2터널(3대 7명) <*의경중대 2/32명 : 상관,북남원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