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으로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전북=이용찬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래 정읍농업을 이끌 농촌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은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과 농촌관광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트북 체험교실, 정원 체험교실, 타조알 공예체험, 아열대 작물 수확과 요리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꾸며지며 농장별 특색에 맞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운영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체험은 교육농장 10개소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대상은 농촌체험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와 기타 단체이며, 회당 20~30명 이내의 규모로 연간 50회의 차량 임차료도 지원된다.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정읍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3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학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색다른 농촌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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