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 동남교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남교회는 동남초, 성산중 및 동남교회 졸업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남교회 본당에서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중학생 5명의 학생에게 총 500여만원을 전달했다.
동남교회 제종원 목사은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구열에 도움을 주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백다솔 학생은 "학업에 더욱 정진,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종원 목사는 미래 꿈나무들이 휼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 년 꾸준히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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