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정보격차 해소 기여

[시사매거진]오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국가유공자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의 정보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기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주는 장비다.
지원 품목은 총 84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3종,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영상전화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2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기 13종 등이 있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충주시 정보통신과로 우편 접수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6월 18일 선정되며, 선정대상자는 제품가격의 2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심철현 정보기획팀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정보화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정보통신과(☏043-850-5314), 한국정보화진흥원 상담전화(☏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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