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고객들의 만남과 맞선 풍경을 새롭게 바꾼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코로나19 여파에 서비스를 이용 중인 회원들의 만남장소를 제공하는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기피하는 현상을 반영, 가연 본사와 각 지점의 상담실을 제공하기로 한 것.
가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릴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가연 상담실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상담실에서 만남을 원하는 고객들은 담당 커플매니저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도와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현재 강남구 테헤란로에 단일 사옥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6층까지 총 17층 전관을 결혼서비스에 특화시켰다. 이 중 3개층 24개 상담실을 활용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연만의 차별화된 상담실 특성을 살려 회원들이 보다 프라이빗하고 안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고려했다. 상담실 각 층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간단한 차와 다과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본점을 포함해 수원, 경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7개 지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