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성 창업자들이 급증하면서 여성 창업 아이템이 전체 창업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개인 사업자 674만 명 중 여성이 280만 명에 달하여 총 41%를 차지했을 정도다.
하지만 여성 창업의 경우 비교적 초보 창업자인 경우가 많고 육아와 병행하는 사례가 많아 다른 창업자들보다 심적인 부담을 느끼곤 한다. 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여성 및 초보 창업에 맞는 시스템이 구축 여부가 중요한 체크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초보 창업자의 안정 운영을 돕는 가맹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4년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의 가맹 교육 시스템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철저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내에 실제 매장과 유사한 인테리어와 장비를 구비해둔 아카데미를 운영, 커피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매장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주는 이론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창업 초보자의 경우에도 실습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현장감을 몸에 익히게 되고 이는 가맹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어진다.
앞서 언급한 모든 교육 과정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함께할 뿐만 아니라, 매장 오픈 후에도 가맹점과 본사의 연결고리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전문 슈퍼바이저를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여성 점주는 “처음 시작해보는 분야에 대한 자신감은 혼자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었다.”며 “본사의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20년 새해를 맞이해 중∙대형 매장 신규 오픈을 준비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프로모션을 기획해 중∙대형 매장의 장점은 살리고 창업 비용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