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자에게 신종 코로나 사태 종료까지 방문 자제 안내
- 양향자“예방수칙 준수해 주민 걱정 덜겠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화의원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구 금호동 선거사무소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며 정부와 지자체가 확산 방지에 나선 가운데, 방문객이 많은 선거사무소 내부에 소독 청소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안내 홍보물 부착을 비롯해 각 테이블에 손 소독제, 화장실엔 손 세정제를 비치해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객에게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당분간 선거사무소 방문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화의원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를 대표하는 예비후보로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내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했다”며 “신종 코로나 사태 종식을 위해 외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캠프 사무실 내에도 최대한 방문객을 줄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화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가 비말로 전파되는 만큼 저부터 솔선해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겠다”며 “우리 지역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가리고 하기 등 자발적인 예방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2016년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