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접수,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과정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과정을 더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희망자는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광양시 농업경영체로 오는 21일까지 입학원서 등 서류를 갖춰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농산물에 대한 친환경인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교육 일정이 연기될 수 있으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추후 공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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