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0. 2. 7 ~ 2.25이며, 신청대상은 주택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아파트 제외), 다중이용시설 등 정비대상은 고사목, 줄기부패목, 도복우려목, 고사된 큰 가지 등이다.
정비대상은 주택 등 생활근거지에 위치한 수목으로 강풍, 벼락 등 자연재해 우려가 있거나 발생해 긴급히 제거해야할 위험수목이며, 장비가 필요 없이 자체정비가 가능하거나 단순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 그리고 농경지의 방풍수도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후 현장조사결과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권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은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현장 밀착형 녹지서비스로서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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