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아이템 ‘긴자료코’, 효율적인 시스템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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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업아이템 ‘긴자료코’, 효율적인 시스템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오픈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2.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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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직장인이 밀집한 도심에는 혼자서 늦은 점심을 때우는 혼밥은 이미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하여 혼자서 식사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를 반영하듯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들도 속속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혼자 식사를 하는 일명 ‘혼밥족’ 들에게 인기 높은 음식점이 있다. 서울 3대 돈까스로 알려진 ‘데미그라스 돈까스’를 필두로, 다양한 한 그릇 정식 제공과 테이블 바 형태로 구성된 ‘긴자료코’이다.

이곳은 "한끼로 두끼해결" 이라는 슬로건 아래 혼밥족을 위해 맛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의 음식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풍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2017년 홍대 골목길 반지하에 있는 무권리 8평 매장으로 시작하여 3년간 대박행진을 이어온 원일호, 김인교 공동대표에 따르면 “전문적인 주방인력 없이도 고퀄리티 메뉴를 쉽게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창업이나 청년 창업, 퇴직 창업, 부부 창업 등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취약점은 매출 대비 수익율이 낮다는 점인데, 적은 매출로도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맹점주들의 최대 고민인 높은 수익율과 소비자들의 만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도록 초보자도 쉽게 오픈할 수 있게 수년간 준비해왔다”면서, “손님의 주문 편의와 일하는 사람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였다. 든든한 한끼로 가성비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양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1인 창업이 가능한 ‘긴자료코’는 현재 서울 뿐만 아니라 일산, 전주 등 지방에서도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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