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봉화 한약우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이식 사양기술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11일(월)에 개최했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의 문제점인 수태율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봉화군 한우 자가인공수정 농가 30여호를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출신 이명식 박사를 초빙하여 한우 수정란이식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도내 한우수정란이식센터에서 현장적용 사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2015년 한우수정란이식사업을 추진하여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의 한우 수정란을 구입하여 관내 암소 20두에 이식 하였으며, 올해는 고품질의 한약우를 생산하는 한우 번식농가의 고등 등록된 암소에서 수정란을 채취하여 농장 내 암소에 이식을 60두 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앞으로 육량과 육질이 우수한 고능력 한우개량과 더불어 불포화지방산과 소고기 맛을 높이는 올레인산이 많은 고품질의 한약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맛에 대한 한우개량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