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관문 경관개선사업 토론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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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한 관문 경관개선사업 토론회 취소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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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5일(화) 예정된 관문 경관개선사업 시민 원탁토론회를 취소한다.사진은 광양시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5일(화) 예정된 관문 경관개선사업 시민 원탁토론회를 취소한다. 사진은 광양시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5일(화) 예정된 관문 경관개선사업 시민 원탁토론회를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 관문 경관개선사업 개요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 발제, 시민 원탁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었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일정을 취소했다.

시는 원탁토론회를 취소하는 대신 별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문 경관개선사업’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 관문 9개소 중 1개소를 선정해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황조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관문 경관개선사업 토론회에 기대를 갖고 계셨던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관문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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