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저예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손익분기점인 80만 관객을 돌파하고 1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젊은 청춘들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직접 키운 농작물로 식사를 만들어 먹으며 사계절을 보내는 내용이다. 영화는 현대인들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귀농을 향한 욕구를 잘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일상에 지친 도시 사람들은 귀농에 관한 막연한 꿈을 꾸리라 생각된다.
‘화성에 가서 귀농을 해라‘는 귀농 전문서적으로, 저자인 이찬석 회장은 힘든 시절 재기를 꿈꾸며 고시원을 전전하기도 하고 특허 출원을 위해 1년여 동안 하루 3시간의 수면만 취하기도 하면서 누구보다 치열한 도시에서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그는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3편의 책을 출간하는데 본인 역시 바쁘게 삶을 살아가면서 귀농을 꿈꾸었고,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성공적인 귀농을 돕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작품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저자는 귀농의 실패가 많은 것은 귀농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단순한 전원의 꿈을 꾸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귀농은 엄연한 삶의 도전이라고 했다. 도전은 언제나 치열한 사고의 전개와 응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발간을 기해 귀농 단체나 학교에 강연을 직접 다녀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에 가서 귀농을 해라’를 출간한 글손 출판사 이현숙 대표는 이찬석 작가의 살아있는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귀농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귀담아들어야 하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있다며 일독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