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4,222가구, 사회복지시설 94개소 위문⋅격려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1.2.(목) ~ 1.23.(목) 22일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기간 동안 총 273건 824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후원금이 기탁되었으며, 기탁된 후원물품과 후원금은 저소득층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하여 위로·격려했다.
저소득층 가구 14,222가구 824백만 원, 사회복지시설 94개소 34백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지정기탁금) 및 후원물품 등 주요 접수 내역을 보면,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상위계층 3,036가구 303백만원 난방비 및 명절준비금 △ 제주에너지공사 백미 10kg 95포 △ 2001년 부터 후원해주신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로부터 백미 10Kg 1,000포 △ 외도동 부부 자녀 돌 축하금 등 총 824백만원 기부되어 컨테이너 가구 및 저소득층 14,222가구에 전달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설 명절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여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200여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내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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