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걱정 없는 제주 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통 방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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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걱정 없는 제주 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철통 방어 나서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0.01.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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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881대, 31일까지 내부 소독 일제 시행
도내 전 대중교통 종사자 마스크 배부, 버스 승차대 세정제 비치 예정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운행 중인 전 노선버스 881대에 대한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

제주노선버스 이미지 사진
제주국제공항애 승객을 승차시키기위해 정차해 있는 제주노선버스 사진

더불어 모든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도내 모든 버스 승차대에 손 세정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도내 버스터미널 내 손소독기 점검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내 홍보 배너와 버스와 정류장 모니터를 활용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어와 더불어 중국어 홍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문경진 교통항공국장은“도민 생명 및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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