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9년 사업성과 및 ’20년 중점 추진사업 발표
상태바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9년 사업성과 및 ’20년 중점 추진사업 발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1.30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성평등‧취업‧네트워크‧교육‧문화 5개분야 중점 추진
지역여성정책포럼(사진_전북도)
지역여성정책포럼(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는 지난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19년 성과와 ’20년 중점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2019년 주요성과는 3개 분야로서 ① 공공가치실현(사회적 가치실현 강화, 윤리경영기반 마련) ② 성평등 사회 기반 활성화 ③ 취업,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이다.

① 공공가치실현은 올해 기관의 공공성, 연대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등 인권경영추진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인권경영 헌장을 공표하였다.

또한 사회적 가치실현 추진방향과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의 윤곽도 확립했다.

② 성평등 사회 기반 활성화는 여성 경쟁력을 키우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평등 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유아 교사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불평등한 사회의 대물림 예방과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로 3회를 맞이한 성평등 콘텐츠 대상 전국 공모전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으로 추진되었고, 전라북도에서 총 6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③ 취업,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코딩ㆍ드론지도사, 유아감성 지도사, 뷰티네일코디네이터 등 8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160여명의 여성들에게 제공했으며, 취업이후 “심리ㆍ노무 고충상담,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등 16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서재취업에 성공한여성들의안정적인직장 적응을도왔으며,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 운영으로 8개 시·군 4,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양성평등 특강(사진_전북도)
양성평등 특강(사진_전북도)

2020년 중점 추진 내용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특강,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등 프로그램을 12개로 확대하며 아동부터 조부모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양성평등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또한,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심리ㆍ노무 고충상담, 가족힐링캠프,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6개로 확대하여, 재직여성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함은 물론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으로 취업여성들의 지속적인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일자리 유관기관들의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하여 “여성정책 네트워크 간담회, 시·군 여성회관장협의회, 새일센터지원협의회”등 네트워크 사업을 18회로 확대함으로써 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구축 및 상생발전 방향도 모색고자 한다.

이와 함께 기관홍보 채널 확대를 통해 교육, 취업, 양성평등, 문화, 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대상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SNS 및유투부,뉴스레터 등의 채널들을 더욱 활발히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재)전라북도여성교육문화센터가 전북여성의 미래를 선도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앞으로“2020년에도 양성평등ㆍ취업ㆍ네트워크ㆍ교육ㆍ문화 등 5개 분야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여성의 사회적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