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기록, 김선용 건축사 자격 취득 기념 설계비 전액 지원 재능기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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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 김선용 건축사 자격 취득 기념 설계비 전액 지원 재능기부 이벤트 진행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1.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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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주)공간기록의 단독주택 시공 브랜드 '홈스토리하우스'에서 근무하는 김선용 실장이 2019년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첫번째 응시 만에 전과목을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5년제 대학의 건축학위과정을 졸업 후에도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별도로 3~4년 이상의 실무 수련 경력을 갖춘 사람에 한해서만 응시할 수 있다.

연 1회 시험으로 횟수도 적고 합격률도 10% 안팎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일반적으로 응시 첫해에 합격하는 사례는 거의 드물고, 대부분은 과목별 부분 합격을 인정받아 3~4년 정도 연속 응시해 최종합격 할 만큼 매우 까다로운 건축분야 최상위의 자격시험이다. 합격자에게는 '건축사'의 호칭과 함께 단독으로 건축사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는 자격과 감리 자격이 주어진다.

김선용 실장은 2015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홈스토리하우스'에 입사하여 주택 설계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최연소 실장으로서 주택 설계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여러 동료들의 도움으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한 끝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하며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합격한 것 같고, 전문지식을 밑거름으로 홈스토리하우스를 찾는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건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으로 인해 (주)공간기록은 기존의 건축사를 포함하여 총 2명의 건축사를 동시에 보유해 설계 업무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김선용 실장의 건축사 합격을 축하하는 의미로 '재능기부 이벤트'를 기획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건축주들 가운데 3명을 선정하여 설계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스토리하우스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홈스토리하우스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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