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소형 선별기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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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소형 선별기 지원 접수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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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접수, 농산물 신선도 유지 및 규격 선별로 품질향상 도모
광양시는 1월 31일(금)까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와 소형 선별기 지원 신청을 설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사진은 광양시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양시는 1월 31일(금)까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와 소형 선별기 지원 신청을 설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사진은 광양시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월 31일(금)까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와 소형 선별기 지원 신청을 설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매년 2ha 미만 소규모 원예농산물(과수+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 출하 예방과 신선도 및 상품성 유지 등 그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소형 선별기 지원사업’은 매년 과수 재배면적 1,000㎡ 이상인 농가에 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농산물 비규격 출하 시 품질 저하로 제값을 못 받는 사례를 방지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하며, 선정된 농가는 사업비 중 50%를 시에서 보조받게 된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농산물의 홍수 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등 품질 향상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별기가 필요하지만, 소규모 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농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매실원예과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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