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경모정 10개소에 설 명절의 따뜻한 정 나눠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옥곡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안선호, 유민숙)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23일(목) ‘떡가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옥곡면 남·녀 의용소방대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가래, 김, 굴 등을 지역 내 경로당, 경모정 10개소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그동안 옥곡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산불 등 화재시 출동해 초기 진화와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매일 광양시 노인 요양원과 각 마을 순회했다.
안선호 의용소방대장은 “떡가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