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귀성행렬 시작, 흐리고 비 '주룩주룩'...설연휴 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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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귀성행렬 시작, 흐리고 비 '주룩주룩'...설연휴 예보는?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0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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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오늘의 날씨 (기상청 자료)
오늘의 날씨 (기상청 자료)

제주도에는 22일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3일까지 10~40mm, 산간지역은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귀성객 행렬이 절정에 이르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그러나 제주도는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설 명절인 25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남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시작되겠다.

귀경길(26일~27일)에는 전국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남부지방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이 점차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26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겠다. 27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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