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해결기업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및 동영상유포 협박 피해자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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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해결기업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및 동영상유포 협박 피해자들 도와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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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기망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로 근래에 발생한 범죄들 중에서 가장 많은 발생 건수와 피해금액을 보였다. 이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이용방식들을 개선하였고 피해사례들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피해 경감을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자 범죄자는 신종 범죄들을 파생시켰다. 최근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이라는 동영상유포 협박 유형의 범죄가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피해자들 중 절반 가량이 청소년으로 알려져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몸캠피씽은 대부분 여성의 사진들을 도용한 피의자가 조작된 영상이나 사진으로 남성들의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과정들을 모두 녹화한다.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를 확보하기 위해 악성코드가 담긴 APK파일이나 ZIP파일 등을 보내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몸캠피씽과 동영상유포 협박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기업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몸캠피싱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 접수 및 맞춤상담을 진행한 이후에 즉각적으로 해결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유포되는 모든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작업을 완료한 이후 영구 삭제 및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악성코드를 이용하는 신종 범죄들은 지속적으로 파생되고 있어 보안의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로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의심되는 url이나 불법적인 경로의 파일은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환경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을 설치하지 않는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욱 안전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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