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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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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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 거행
이성환 해군작전사령관 “청해부대가 이룩해 놓은 승리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자”
해군작전사령부는 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21일 해군작전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는 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21일 해군작전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는 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당시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한 해군작전사 및 청해부대 6진 장병, 해군 주요지휘관 및 참모, 예비역․보훈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작전이 개시된 시간인 오전 10시 46분(한국시간)에 맞춰 시작되었으며, 아덴만 여명작전 경과보고, 기념 동영상 시청, 작전 참가 장병 소개, 해군작전사령관 기념사, 작전 당시 삼호 쥬얼리호 선장이었던 석해균 선장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은 치밀한 작전계획, 청해부대원들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와 투철한 군인정신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낸 값진 성과였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정신으로 청해부대가 이룩해 놓은 승리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행사 참가인원들은 부산작전기지에 세워진 아덴만 여명작전 기념비를 관람하고 부두에 정박 중인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에서 오찬시간을 가졌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21일 해군작전사에서 열린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및 작전 참가 장병들이 아덴만 여명작전 기념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는 21일 오전 부대 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21일 해군작전사에서 열린 아덴만 여명작전 9주년 기념행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및 작전 참가 장병들이 아덴만 여명작전 기념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한편, 청해부대는 2011년 1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을 비롯해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지원작전 등 해외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선박 23,000여 척의 호송 및 항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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