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장한 규모의 호텔식 프리미엄급 시설을 자랑하는 울산영락원. 하지만 가격은 합리적이고 저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상조는 이런 시장의 난립 속에서도 기업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중래 회장의 신념이 바탕이 되어 이룬 결과로, 상조업계의 올바른 모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부산상조에서는 이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이끌어 가자는 취지로 울산에 전문장례예식장을 오픈했다. 울산영락원(대표 배종식)은 최고의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만큼 그 외관에서부터 세심함을 발견할 수 있다. 배 대표는 “정원에 심어진 나무 한 그루에서부터 자그마한 내부시설 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최상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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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 편리한 시설이 상주는 물론 찾아오는 손님으로 하여금 만족을 주고 있다. |
최고의 서비스와 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다
울산영락원은 사회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잘못 전해진 장례문화를 바로잡고 고인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들여다보면 우후죽순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고인을 모시는 상주들 사이에서도 장례절차에 대한 지식이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영락원에서는 지금까지 부산상조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잘못된 장례문화를 바로잡고 상주들이 장례절차의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고인을 편안하게 모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배 대표는 올바른 장례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이와 관련한 법제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종종 웅장하고 장엄하게 꾸며진 울산영락원을 보고 이곳에서 장례식을 하면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는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배 대표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장례식이 웅장하게 치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고의 시설은 고객을 최고의 서비스로 모시기 위한 하나의 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장례는 정성과 마음을 다해 고인을 편안히 모시는 것이 중요한 의식인 만큼 이런 중요한 절차에 아무리 사치스러움이 더해진다 하더라도 정성을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정성과 혼을 다해 서비스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그는 이런 마음들이 자연스럽게 고객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장례문화는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문화인 만큼 의식과 절차가 중요하지만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람들의 의식수준 또한 변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영락원에서는 현대인들의 시각에 맞춘 현대화 시스템을 도입, 장례식장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시스템 중에 하나가 조의금을 카드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사회일각에서는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카드사용이 현금만큼이나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영락원에서도 시스템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이외에도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첨단시설을 영락원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고인의 생전모습을 동영상으로 엮어 방영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는 장례식장을 찾는 조문객들뿐만 아니라 상주에게도 고인을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영락원에서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세심한 배려로 고객감동 실현 ▲ 올바른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주와 고인에게 가장 편한 장례식이 되도록 하겠다는 울산영락원 배종식 대표.
영락원이 다른 장례식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은 고인을 보내기 위해 식장을 찾는 조문객들에게 대접하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일회용 용기를 사용해 손님들이 들고난 자리를 빨리빨리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그릇과 수저를 대여해 줌으로써 일회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아직 우리의 이런 문화를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그저 귀찮다는 이유로, 편하다는 이유로 고인을 위해 찾아와 주신 분들을 소홀히 대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신념이고 생각입니다. 우리 집에 온 손님에게 일회용기를 쓰지 않는 것처럼 고인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러 오신 손님들에게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손님상에 올라가는 음식도 일절 외부에서 들여오지 않는다. 영락원 내부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직접 정성껏 조리해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 대표는 이 외에도 식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식장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세심한 배려들이 오랫동안 울산영락원을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발전이 가속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전통을 지켜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장례절차와 같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요하는 의식은 현대인들에게 벅찬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이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다해 고인을 모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장례식장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락원은 이런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고인을 편안하게 모심으로써 사람들의 인식 속에 “울산영락원이라면 고인이 더욱 행복한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 그러나 배 대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락원이 자리잡아 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고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장중하고 정성스런 장례가 고객감동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문의: 052)27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