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업무대행 기관으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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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업무대행 기관으로 재선정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1.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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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심사위원회 논의 거쳐 운영관리 2년간 재계약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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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2년간(2020.1.5.~2022.1.4.)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관리 업무 대행기관으로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를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017년 개관시부터 최초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동안 환경성질환 저감 및 예방치유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도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힘써 왔다.

제주도는 최근 계약 만료(2020.1.4)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그 동안의 운영성과와 사업계획을 평가받는 적격성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위탁대상기관은  「환경보건법」에 의한 환경보건센터 또는 의료기관이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도내 아토피피부염,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교육 및 예방·치유프로그램 운영, 아토피질환자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도민, 질환자는 물론 관광객에게도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과 치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 개관 후 3년간 센터의 운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아동 대상의 인형극, 숲놀이 체험형,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성질환 단체 예방교육, 아토피 환아 대상의 1:1 맞춤형 질환자 관리사업, 전문인력 양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등 6개분야․14개 교육프로그램에 63,194명이 참여했다.

전문 의료인의 알레르기 검사 및 상담 진행 및 친환경식당, 숙박 등 시설이용에 43,788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증가하고 있다.

교육 및 시설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96.4%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용실적】

구 분

2017.10

2018

2019

이용인원

106,982

8,771

46,380

51,831

교육체험

63,194

5,821

26,014

31,359

시설이용

43,788

2,950

20,366

20,472

만족도조사는 “만족”이상 96.4%(응답율 - 이용객의 96.4% 답변)이다.

이처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친환경 교육활동 공간, 실내 놀이터, 친환경 숙소, 북카페 및 힐링 테라피 시설 등 친환경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환경성질환 예방·체험 교육활동은 물론 아토피질환에 대한 검사 및 상담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홍보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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