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 할 명품 숲, ‘애기동백숲’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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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명품 숲, ‘애기동백숲’으로 오세요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1.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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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 ‘명품숲 우수상’ 수상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사진_신안군청)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송공산 애기동백숲은 명품숲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은 전라남도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도의 숲들 가운데 휴식과 힐링, 여행 명소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는 12곳을 선정한 것으로, 애기동백숲은 ‘12월의 숲’으로도 선정됐다.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 우수상에 선정된 ‘신안 송공산 애기동백숲’은 압해도 ‘1004섬 분재공원’ 내에 조성된 전국최대의 애기동백 군락지로, 1만5천 평 면적에 애기동백 1만1천여 그루가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km에 달하는 백색과 분홍빛의 애기동백꽃길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는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도 열리는 애기동백숲은, 완만한 동산의 길을 애기동백꽃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겨울 낭만 여행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200점의 분재가 전시돼 있는 ‘최병철분재기념관’과 강종열 화백의 ‘동백, 노을빛을 품다’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저녁노을미술관도 여행객들이 지나치기 힘든 매력적인 곳이다.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사진_신안군청)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애기동백숲이 ‘2020년에 가봐야 할 블루 이코노미 명품숲’에 선정됐다.(사진_신안군청)

박우량 신안군수는 “명품숲길, 애기동백꽃길을 걸으며 새해를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여행자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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