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행사장서 실시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브랜드 ‘젤리크루’가 오는 13일까지 ‘한톨이’와의 협업을 통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 크리에이터인 ‘한톨이’는 SNS에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제품을 디자인하는 인기 작가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첫 번째 단독 팝업스토어는 개인 크리에이터를 브랜드화 한 최초의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개인 크리에이터의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지역 유통 채널에서 연이어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젤리크루 관계자는 “지난 행사에서 큰 관심을 받은 이후 또 한 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톨이 작가의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티터 ▲메모지 ▲폰케이스 ▲에이팟케이스 등의 문구 및 잡화류 외 ▲인형 ▲쿠션 ▲가방고리 ▲금속키링 등 약 120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0개 한정 스티커 할인팩,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골드 럭키캡슐’ 등 팝업스토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오픈 당일 현장에서 한톨이 작가가 직접 스티커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3만 9천원인 인형 랜덤박스를 3만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신상품 제외한 모든 상품을 10~15% 할인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