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제주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국제지구력대회 40㎞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유소년 선수 5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 국제지구력승마경기장에서 펼쳐진 '트렝가누 주 왕립승마배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서 40㎞풀코스를 전원 완주했다.
특히 만10세인 김지우(세인트존스버리4)와 11세인 황세빈(브랭섬홀4)은 생애 첫 참가해 3위에 각각 입상했다.
대회 하루전날 연습을 하던 중 낙마사고를 당한 황세빈(브랭섬홀4)은 경미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제주 유소년 국제지구력대회40km 첫 출전에서 3위를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애 첫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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