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스타트업 기업 '병맛사람들'이 쇼핑만 해도 매달 경품추첨 대상이 될 수 있는 경품을 품은 달(이하 경품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병맛사람들은 "복권은 계속 구매해도 5천원 당첨 조차 어렵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경품달’은 쿠팡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주요쇼핑몰과 제휴하여, 평소처럼 쇼핑만 하더라도 추첨대상이 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추첨점수에 따라 당첨확률도 올라가며, 추첨은 매달 라이브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한다.
사용자의 구매행동에 따라 총 경품가액이 변동되며 당첨자가 직접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경품달의 장점이다. 또한 할인코드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병맛사람들 관계자는 "경품행사는 공정성 논란 및 개인정보 악용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경품달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기업의 TRNG(참 난수 생성기)을 도입하였으며, 투표를 통하여 고객 중 누구나 추첨진행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권은 낙첨되면 종이가 되지만, 경품달 쇼핑은 낙첨 되어도 구매상품이 남는다. 매출액에 따라 경품으로 비교적 고가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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