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 클래식계열 정은희 교수,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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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종 클래식계열 정은희 교수,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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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모습 (사진/남예종 제공)
합창단 모습 (사진/남예종 제공)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최근 서울시립대음악관 uos아트홀에서 ‘제2회 동대문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우리가 꿈꾸는 세상”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동대문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고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학생들이 동요, 민요곡, 가요 등 안무를 곁들인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지휘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클래식계열 정은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고유미, 사회는 주윤우씨가 맡았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자인 정은희 교수는 “동대문구에서 소년소녀들이 합창을 통해 소통하고 관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며 불우이웃도 지원하고 있다”며 “활동하는 학생들이 올해에도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양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대문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학생들은 연말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공연에도 합창을 통한 재능기부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동대문 음악천사단’이라는 타이틀로 관내 병의원에 있는 환우 및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난달 19일, 20일 개최했다.

이날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독거노인 및 환우들은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소통했으며, 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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