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行 차도선 운항 중 선체 출입로 활짝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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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行 차도선 운항 중 선체 출입로 활짝 '아찔'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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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 해상에서 차도선의 '램프' 고정 장치가 풀려 앞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예인에 나섰다.

차도선의 '램프' 고정 장치가 풀려 앞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예인하고 있다 (사진_서귀포해양경찰서)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모슬포항을 출항해 가파도항으로 운항 중이던 차도선 A호(97톤)는 운항하던 중 배 앞부분에 차량과 승객을 태우기 위해 열고 닫는 '램프' 고정 장치가 풀려 항해가 불가능해졌다.

A호는 승객 6명과 선원 3명 등 총 9명과 차량 3대 및 크레인 1대를 실고 운항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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