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21대 총선은 탄핵 촛불이라는 대중항쟁 이후 치뤄지는 첫 총선이다. 따라서 촛불항쟁 공간에서 분출되었던 전쟁추종 세력 청산, 자유주의 세력의 한계 극복 등 국민적 요구를 실현시킬 새로운 대변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많은 국민들이 조국 사태로 인해 구조적 불평등이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이를 해소할 새로운 정치세력을 요구하고 있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정당으로서 그 임무를 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민중당 광주시당은
첫째, 그동안 진보정당은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 등으로 보편적 복지확대 등 시대적 과제를 선도해 왔다. 하지만 더 이상 세금복지 형태로는 우리사회 근본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이 확인되었다.
‘초강력 세금폭탄, 유상무상 몰수’를 통하여 자산을 혁명적으로 재분배, 불평등 대물림 근절 등 새로운 시대적 의제를 선도한다.
둘째, 3월 한반도 위기설 등 북미간에 긴장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화해 협력, 미국반대, 전쟁추종세력 청산을 광주시민에게 호소한다.
셋째, 박근혜 탄압으로 감옥에 7년째 갇혀있는 이석기의원을 가둬두고 있는 현실은 민주국가에서 있어선 안될 일이다. 이석기 의원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
네째, 이를 위해 후보출마 선거구를 3곳으로 압축 경쟁력 있는 후보가 출마하고, 광주시당 당력을 집중한다.
한편, 1일(수) 5.18국립묘역에서 광주시당·전남도당 총선후보자 및 당원 500여명은 총선승리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