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화 개선과 전북 인구 문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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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화 개선과 전북 인구 문제,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1.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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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화 바꾸기 앞장
고향 전주의 낙후와 소외를 더 이상 방관하기 힘들어서
성치두예비후보(사진_성치두)
성치두예비후보(사진_성치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성치두 전주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전북인구 문제 해결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동기를 발표했다.

<출마 동기>

제가 전주을 지역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익을 위한 이전투구적 정치토양을 봉사와 재능나눔의 정치문화로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정치의 개념을 살펴보면 서양에서는 데이비드 이스턴의 “사회에서 희소한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 동양에서는 맹자의 “덕치(德治)”가 통용 됩니다.

정치의 개념, 기본이 이러함에도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은 사적 이익을 위한 패거리 정치 문화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치의 원래 목적인 공동체를 위한 덕치 차원, 그리고 희소한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한 차원에서 공익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사적인 관점, 사익의 정치가 이전투구적인 정치라면, 공적인 관점, 공익의 정치가 곧 봉사의 정치입니다.

사익 중심의 대한민국 정치풍토를 공익중심의 정치 문화로 바꾸려면 공적인 관점으로 정치, 선거를 바라보고 실천하는 정치인들이 정치의 전면에 등장해야 합니다.

이 시대의 요청입니다.

둘째 고향 전주와 전북의 극심한 낙후, 소외를 더 이상 방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가구 기준 남북한 전체 3위, 인구 기준 5위 였던 전주시가 조만간 한국내 20대 도시로 추락할 위기입니다.

최악의 경우 30대 도시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전국 인구가 70% 늘 때 전북은 오히려 60% 가 줄었습니다.

한 때 전국 인구의 약 10.5%를 차지했던 전북은 현재 전국 인구의 약 3.0% 정도입니다.

20대 전후 젊은이들이 매달 600~1000 명 정도가 타시도로 빠져나가는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법조타운, 서부신시가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북 지역 내의 개발 사업에서 조차 전북 기업 찾기가 힘듭니다.

전북 정치권은 심각하게 자성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향 전북의 낙후와 소외를 해결하려면 전북의 인재를 키우고 자강 기업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언제 빠져나갈지 모르는 대기업 유치만으로는 불안합니다. 도내 자강기업 육성이 성공하려면 인물 키우는 일이 우선되어야 가능합니다.

전북의 인물은 전북인들이 키울 수 있습니다.

투표를 잘 하면 됩니다.

2020년 4월 10, 11일 사전투표 그리고 4월 15일 본투표 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젊고, 능력있고, 깨끗한 인물들이 전면 등장해야 합니다.

성치두를 전주을 지역 효자동, 삼천동, 서신동에서 당선시켜 주시면 패거리 중심의 이전투구적 정치 풍토를 봉사와 재능나눔의 정치문화로 바꾸고, 인구위기, 경제위기에 처해 있는 전주, 전북을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전주와 전북으로 만들겠습니다.

※ 프로필 : 안천초중학교 졸업, 전주고 졸업,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영문학) 졸업, 서강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사회학 석사 졸업, 한국외국어 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수료. 20대 국회의원 후보(2016년 전주을 지역), 21대 국회의원 후보 예정(2020년 전주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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