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안마의자뿐만 아니라 마사지기, 혈압계, 체중계, 가습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자의 건강을 지원하는 코지마 안마의자가 신제품 카이저 시그니처(CMC-1300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이저 시그니처(CMC-1300T)는 측정 도구를 통해 각 사용자의 신체 부위별 근육 뭉침 정도를 파악하고, 그 뭉침 정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자동 코스를 실행하는 ‘스마트’ 안마의자이다.
GSR(Galvanic Skin Relfex, 전기 피부 반응) 기술 기반으로, 피부 및 근육 조직의 초미세 전기를 보내면 그 반사를 이용해 근육 뭉침도 데이터가 측정되고, 사용자의 신체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 및 실행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스마트 기능의 원활한 동작을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을 기본 제어장치로 사용하며, 이는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8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안마의자 제어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코지마 관계자는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 2019 동북아 공개SW 컨퍼런스 & 기업박람회에 참가해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스마트 안마의자를 공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기존에는 더욱 시원한 마사지와 다양한 마사지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면, 현재는 안마의자에서 더욱 편한 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스마트 안마의자는 사용자 삶의 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며, 더 나은 제품을 위해 많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