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 처음으로 4‧3공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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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 처음으로 4‧3공원 참배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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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둔 군 지휘관으론 처음 제주4‧3평화공원 찾아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주둔 군 지휘관이 처음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해병대 9여단장 진규상 준장은 1일 오전 참모장 박희보 대령 등 소속 참모들과 함께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참배했다,

이들은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장, 허영선 4‧3연구소장 등의 안내로 분향을 마치고 위패봉안실에서 방명록에 “4‧3의 아픔을 잊지 않고 부대를 지휘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4‧3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이어 각명비,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을 둘러봤다.

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이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_제주4.3평화재단)
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이 위폐봉안실을 들러보고 있다.(사진_제주4.3평화재단)
진규상 해병대 9여단장이 4.3기념관 의로운 사람들 코너를 들러보고 있다.(사진_제주4.3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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