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회장 김문석),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은교)에서는 2020년 (경자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소년소녀가장 돕기 "서귀포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서귀포 외돌개 서쪽 잔디광장에서 06:00부터 개최했다.

서귀포시 외돌개 서쪽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새해 해맞이 행사는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와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가 주최·주관하여 금년이 11년째로 개최하고 있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는 "서귀포시민들의 안녕 기원과 관광객들의 새해 소원을 적어 소원을 빌어주고, 봉사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떡, 과일, 차 등을 무료로 제공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하고 있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는 성산일출제 행사에 이어 제주도내에서는 2번째로 많은 인파들이 동쪽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해마다 서귀포시민들과 관광객 등 2,000여명 이상이 이곳을 찾고 있다.

서귀포룸비니가족봉사자회원들은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12월29부터 3일여간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다과 등을 일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소원빌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떡국 무료제공 등 봉사활동에서 모금된 모금액 전액은 서귀포시지역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가담 청소년, 일탈행위 청소년, 학교밖, 가정밖 청소년 들을 발굴하여 상담과 선도, 학비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에는 심리상담사와 범죄심리사, 청소년상담사들이 상담을 도와주고 있고, 학교 밖, 가정 밖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진로선택을 위한 상담, 자격증 취득비 및 학원비 지원 등 다양한 선도활동,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박은교 대표는 금번 11년째 해맞이 행사를 계기로 새해 첫날부터 봉사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우리주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