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27일(금)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 혼디거념팀 담당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 학교 혼디거념팀 운영 방향 및 2019 사례나눔 발표회’를 운영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형 교육복지의 핵심정책인 학교 혼디거념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실제 학교현장에서의 운영 사례를 나눔으로써 복합적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 지원을 위한 교직원의 역할과 학교문화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순서는 △학생복지담당 임희숙 사무관의‘2020 학교혼디거념팀 운영 방향’소개를 시작으로 △사례발표‘학교 혼디거념팀 운영의 실제(보목초 교사 황혜령), 초‧중학교 학교 혼디거념팀 구성 및 운영(신제주초 교감 고길철, 세화중 교사 김유미), 학교-지역사회 교육복지 연계(도교육청 교육복지사 오지선)’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학교 혼디거념팀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학교에 구축된 제주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교감 중심으로 기초학력/다문화/탈북/정서심리/저소득층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복합위기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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