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 을 지역구 무소속 성치두 총선 예비 후보가 출마의 변을 내놨다.
전북 인구와 경제위기를 더 이상 관망만 할수 없다는 이야기다.
<출마의 변 전문>
조선시대 가구 기준 남북한 전체 3위, 인구 기준 5위 였던 전주시가 조만간 한국내 20대 도시로 추락할 위기입니다. 최악의 경우 30대 도시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전국 인구가 70% 늘 때 전북은 오히려 60% 가 줄었습니다.
전국 인구의 약 10.5%를 차지했던 전북은 현재 전국 인구의 약 3.0% 정도입니다.
20대 전후 젊은이들이 매달 600~1000여 명이 타시도로 빠져나가는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법조타운, 서부신시가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북 지역 내의 개발 사업에서 조차 전북 기업 찾기가 힘듭니다.
전북 정치권은 자성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향 전북의 낙후와 소외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해결 방법은 전북 인재를 키우고 자강 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언제 빠져나갈지 모르는 대기업 유치만으로는 불안합니다.
도내 자강기업 육성이 성공하려면 인물 키우는 일이 우선되어야 가능합니다.
전북의 인물은 전북인들이 키울 수 있습니다.
투표를 잘 하면 됩니다.
2020년 4월 10, 11일 사전투표 그리고 4월 15일 본투표 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젊고, 능력있고, 깨끗한 인물들이 전면 등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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