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10월 25일 아이폰11·PRO(프로)·PROMAX(프로맥스)가 국내에 출시 한 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제조사간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삼성전자는 LTE 버전인 갤럭시A80을 추가 출시했다. 이 외에도 기존 갤럭시S10 모델 출고가를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대응에 나서고 있어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제조사들의 할인혜택이 커지면서 국내 SK, KT, LG 유플러스 국내 이통 3사도 아이폰11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5G 스마트폰에만 제공하던 높은 공시지원금을 LTE 모델까지 확대하면서 기존 LTE 단말기의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빠른 소진을 정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0만 회원이 활동 중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올댓폰’에서는 기존 LTE 단말기의 재고소진에 나서는 한편 아이폰11 시리즈의 구매 혜택을 강화해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시 정품 에어팟 2세대 3종세트 증정 및 필수 스마트기기 6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승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LTE 단말기들의 빠른 재고소진을 위해 갤럭시노트9 모델은 10만원대, 갤럭시S10·갤럭시S10E 모델을 9만원대로 할인하고, 이전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9·LG G8 ThinQ·LG V40·아이폰7 등은 할부원금 즉시 할인으로 0원 공짜폰으로 제공하면서 학생폰, 효도폰 모델로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올댓폰’은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S11 렌더링 이미지 유출에 이어 아이폰SE2 출시 소식으로 인해 두 모델 모두 내년 2월 발표 예정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일 전 갤럭시S11·아이폰SE2 사전예약 시 정품 갤럭시 버즈와 애플정품 에어팟 2세대 및 해외여행권 2인 포함 스마트기기 30종 이상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공기계 증정, 기기값 반값 지원, 1년치 요금 지원, 아이패드 10.5, 갤럭시 워치 등으로 구매혜택을 강화하는 사전예약을 열었다.
갤럭시S11 모델은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고 밝혀졌으며, 아이폰SE2 모델에는 A13 바이오닉 칩셋 프로세서가 적용되지만 40만원 선으로 저렴한 출고가 가격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며 디자인은 아이폰8 모델과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올댓폰’ 관계자는 “아이폰11·PRO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LTE 스마트폰의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폰11 시리즈 가격, 스펙, 재고, 색상에 대한 문의가 특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LTE 단말기의 가격이 공짜로 떨어지면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이벤트 및 가격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올댓폰’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