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소길1길 15 개점 갖고 본격 운영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제19호점이 24일 문을 열었다.

JDC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사업 제19호점인 소길리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제주시 애월읍 소길1길 15)이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은 지역의 풋감 체험장과 연계해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소길리 자연 환경을 활용한 팜 웨딩 운영사업이다. JDC가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소길리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중·장년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내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6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해 왔고, 올해는 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자연의 색을 품은 소길 공동체 팜웨딩 사업이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 이 사업의 질적 고도화에 힘써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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